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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이 '관계인문학의 방향성 모색'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진흥원의 연구 아젠다인 '관계인문학'의 학적 고찰과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진흥원의 '관계인문학'은 인간이 존재하고 있는 시공간의 구성 요소인 대상과 타자를 중심으로 관계성에 대한 성찰적 탐구, 교육, 실천 활동을 통해서 인간 존재의 목적성을 회복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다.
학술대회는 ▲김종욱 아산향교 수석장의는 '지역사회와 인문학의 관계, 지역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김일환 순천향대 교수는 '아산의 지역적 관계성과 성격'을 주제로 '영장류와 인간의 관계 맺기 ▲국립생태원 류흥진 박사는 '영장류와 인간의 관계 맺기' ▲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는 관계인문학 개념 설정의 시론적 고찰 등 총 4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순천향대 심경석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융합학문적 관점에서 관계 인문학에 대한 고찰이 미래사회 인간 삶의 대응 방식을 모색하고 철학, 공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시각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김기승 인문학진흥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월에 개최되었던 근대전환기 조선이 서양문명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과정에 대한 학적 고찰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관계망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사회 인간의 새로운 관계 맺기에 대한 고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융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철학, 공학, 생물학 등 융합학문적 관점의 '관계성'에 대한 고찰은 미래사회 인간의 삶에 대한 응대방식에 대한 모색이며, 나아가 관계인문학의 학적 체계성과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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