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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농협 충북본부 부지 무료 임시 주차장 활용

청주시가 통합 시청사 건립을 위해 매입한 옛 농협 충북본부 건물을 다음 달 철거하고 무료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시가 산 옛 농협 충북본부 건물은 부지 3590㎡, 연면적은 4996㎡이다. 기존 철골 주차장을 제외한 건물과 바닥 구조물을 철거하면 총 12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다.

시는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사 건립을 위해 매입한 부지도 특별한 활용 계획이 없는 한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다음 달 철거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청사 건립을 위해 매입할 부지는 28필지이며 보상가격은 483억원이다. 이 중 옛 농협 충북본부 부지를 포함한 6필지(150억원) 매입은 완료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22필지에 대한 협의 보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후 협의가 어려운 토지는 수용 재결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상반기 착공 전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 초 통합 시청사 건립 예정지의 보상 가격을 483억원으로 확정했다. 예상 보상액 540억원보다 훨씬 적다.

통합 청주시청사는 현 시청사를 중심으로 2만8449㎡ 터에 건립된다. 연면적 4만9916㎡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2311억원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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