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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 |
㈜신세계가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 조성하는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연내에 착공한다. 이목이 집중된 랜드마크 고층타워는 193m의 피라미드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장재영 ㈜신세계 사장 등은 29일 대전시청에서 권선택 시장을 만나 사이언스콤플렉스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신세계 사장단의 이날 대전 방문은 지난 4월 ㈜신세계 대전 현지법인 설립과 관련한 방문 이후 두번째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사장은 면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착공을 못하게 되면 연내에 기공식이라도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어 그동안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된 것에 대해선 "당초 설계 디자인을 바꿀 필요성이 있었고 설계업체가 외국에 있다보니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하고 "정해진 룰대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의 랜드마크적인 상징물과 자연친화적으로 만들 생각"이라며 "지역의 디벨로퍼(Developer) 개념으로 지역과 같이 가는 모델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변경되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외관은 타워의 높이는 그대로 유지하되 타워를 갑천 앞 부분쪽으로 배치하고, 사이언스몰은 크게 4개의 덩어리(mass)로 기능을 나누기로 했다.
그동안 공모와 설계과정서 여러차례 모양이 바뀐 타워의 형태는 피마리드형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디자인안은 다음 달 중으로 열리는 통합심의위원회 심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공적인 성격의 면적은 판매시설 면적대비 약 45%로 설계됐으며, 프리미엄 백화점 등 판매시설은 5~7층 사이에 위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 사업비는 6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신세계는 공공기금 180억원도 조성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 사장은 "대전과 중부권, 사이언스, 자연친화를 아우르는 비지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하고 대전시민에게 자부심을 드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 "사업이 늦어져 의구심도 있었지만 오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세계적인 설계사가 디자인을 맡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사업은 애초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2020년으로 완공시점이 늦줘졌다.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내 5만1614㎡에 지하3층, 지상 43층의 사이언스몰과 193m의 사이언스타워를 세워 과학과 문화, 쇼핑, 숙박 개념이 어우러진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만드는 개념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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