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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충청부품사업소와 대전부품사업소가 통합해 충북 오창으로 신축 이전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물류 합리화를 통해 부품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 지역 내 일부 사업소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 사업소 명칭은 '충청부품사업소'를 그대로 사용한다.
새 충청사업소는 기존 충청과 대전사업소가 충청 권역 230여 곳에 부품을 공급하고 한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통합 이후에도 관할 지역(10개시, 9개군)과 거래처 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충청사업소와 대전사업소를 재고 중 고객들의 수요가 많지 않은 비순환 부품을 보관하는 비축 물류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산 물류센터와 다른 사업소 창고에 분산, 보관해 오면서 관리 문제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충청과 대전 사업소 활용으로 비순환 부품 재고를 통합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순정부품 책임공급자로서 법적으로 차량 단종 후 8년간 부품을 의무 공급해야 한다.
또 이후에도 고객이 필요할 경우 전국적인 부품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부품 재고를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에서 양산 106개 차종, 단산 126개 차종 등 총 232개 차종, 236만개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장 김만홍 전무는 "기존 배송 루트와 스케줄을 조정해 사업소 통합 이후에도 부품 공급에 누수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재고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필요한 고객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물류 및 공급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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