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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 여성 취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청주 IT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 모습. |
경력 단절여성.
이른바 경단녀는 임신 · 출산 · 육아와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뜻하는 말이다.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경단녀는 지난해 4월 기준 약 190만 명을 넘어섰고 이들은 재취업에 도전하지만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은 이들의 채용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단녀 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가정사로 인한 업무공백(58.7%, 복수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야근, 출장 등의 제약(34.1%), 쉽게 퇴사할 것 같아서(25.5%), ‘실무역량이 떨어질 것 같아서’(20.2%) 등을 꼽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청주시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 여성 취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해 남성 대비 여성 고용률을 올리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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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여성취업지원기관 현황. |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규모는 15~54세 기혼여성 14만7000명의 20.6%인 2만9000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임신·출산·육아로 짧게는 2년, 길게는 15년 정도 경력이 단절됐다.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이며 사회 재진출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 인턴제, 소자본 창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권 최초로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경력 개발형 센터로 지정한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맡고 있다.
그 결과 매년 1000명이 넘는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2013년 1120명에서 2014년 1172명, 2015년 1303명, 2016년 1328명으로 증가 추세다.
시는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훈련도 힘을 쏟고 있다. 20~30대 여성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3D 프린터를 활용한 홈팩토리 전문가 과정' 등의 직업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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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여성소자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중·장년층 여성은 보육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이 모두 취업하는 것이 목표다.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유아교육 경험자는 '영유아 대상 양성평등강사양성 과정'을 교육받는다.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 어린이집에서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조직생활 적응 능력 향상과 창업 지원을 위해 여성인턴제와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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