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자운대 내 유휴부지에 1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두섭 자운대 근무지원단장과 손승우 ㈜씨앗과땀 대표와 '군부대내 대단위 도심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운대는 부대 내 주차장(2만8600㎡)과 건물 옥상(2만8804㎡)을 발전소 부지로 제공하고, ㈜씨앗과땀은 2018년 4월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에 차양대와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10㎿ 규모의 발전설비는 대전도심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최대규모로,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약 35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간 12GWh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승우 대표는 "에너지 전환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 분야에서 조그마한 씨앗의 역할이라도 충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 "군부대 특성상 각종 규제로 사업진행이 쉽지 않았음에도 시책에 적극적이고 분명한 지지를 보내준 자운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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