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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호 인공수초섬. |
충주시가 충주호에 대형 인공수초섬을 조성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충주호 종댕이길 수변에 추진한 인공수초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인공수초섬은 한강수계기금과 시 자체 예산 등 전체 10억원을 들여 3500㎡ 규모의 조형물과 163㎡의 데크가 설치됐다.
수초섬은 충주 출신 신경림 시인의 시 '별을 찾아서'를 주제로 했다.
물 위에 떠 있는 별 모양의 수초섬을 보면서 일상의 잡념을 버리고 사색에 잠긴다는 개념으로 디자인했다.
중앙 조형물은 조선 세종 15년(1433)에 제작해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던 혼천의 모양이다.
시는 수초섬이 깨끗한 충주호와 조화를 이루도록 코코넛 재질의 매트에 노랑꽃창포, 달뿌리풀, 갯버들을 심어 경관 가치를 높였다.
완공된 수초섬은 앞으로 충주호 수질 개선과 종댕이길 수변 경관 가치 창출, 물고기와 조류의 산란장과 서식처,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송해근 축산과장은 "충주호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소재로 조성한 수초섬은 수질 개선과 함께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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