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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충북 웹 페스트' 유치 추진위 가동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충북 청주에서 웹영화와 웹드라마가 참가하는 영화제인 '국제 웹페스트'의 유치를 추진한다.

청주 국제웹페스트 유치위원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치러질 2018 국제웹페스트 유치를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 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모으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는 국제공항과 KTX 등 지리적 장점에 더해 '문화산업 중심지'에 걸맞은 많은 촬영지와 관련 인프라 등을 갖춰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 17~19일 서울과 부천에서 열린 '2017 서울 웹페스트'에는 해외에서 157편, 국내에서 50편이 출품됐다.

또 해외에서 총 51팀의 출품작 감독, 배우, 제작사 대표들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열렸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등으로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외국 관광객 유치와 함께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중심지로 각인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서울 웹페스트 파트너인 마르세유 웹페스트는 마르세유시와 함께 프로방스 지역을 전 세계에 홍보해 촬영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아비뇽은 3만 인구의 도시지만, 아비뇽 축제를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 부상한 바 있다.

올해 서울 웹페스트에 온 뉴욕과 런던의 제작진이 이번 영화제 전반과 한식, 창경궁 등을 다큐멘터리로 찍어 전 세계에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같은 부수효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부천, 여수, 제주, 강릉 등에서 유치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우선 '2018 충북(청주)웹페스트(가칭)'의 로고 공모와 함께 지자체·관련학과 대학과 힘을 모아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장희 청주웹페스트 추진위원은 "청주는 국제공항 등을 갖춰 국제행사에 지리적 장점이 많다"며 "청주에서 국제 웹페스트가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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