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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페스티벌서 한 · 중 대사 만난다

한국과 중국 청년 교류 한마당,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충북 청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신임 주중대사와 주한 중국대사와의 첫 만남도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29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개막식에 청주 출신인 노영민 신임 주중대사와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나란히 참석한다.

흑룡강성·길림성 등 중국 교류지역 대표단, 한중 주요 대학 총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오제세·김수민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추 대사가 예정대로 개막식에 참석하면 '사드 해결사'로 내달 10일께 현지로 부임할 노 대사가 주한 중국 정부 대표를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된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노 대사 발령 안을 심의 의결한 정부는 이날 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주한 중국대사가 이 행사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2013년과 2015년 이후 2년 만이다.

추 대사는 오후 3시30분 청주에 도착해 이 지사와 30분간 면담한 뒤 내빈 만찬과 개막식에 참석한다.

노 대사와 추 대사의 대면은 오후 6시 개막식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양국 대사의 개막식 좌석은 이 지사를 사이에 두고 좌우 측에 배치했다.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교류, 중국 내 친한(親韓) 인사 양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중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속에 열리는 교류 행사여서 더 관심이 높다.

냉랭한 양국 분위기를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청년 문화로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첫날인 29일에는 방송인 김제동의 행복 토크콘서트, 김종국 차오루가 진행하는 K-POP 프라임 콘서트가 열린다.

K-POP 프라임 콘서트에서는 황치열, 볼빨간 사춘기, 헤일로, BIG, 크리사츄, 베리굿, 엘리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30일과 내달 1일에는 도민과 중국인 유학생들이 식용 색소를 뿌리며 함께 달리는 컬러풀 런과 함께 헤이즈와 애쉬비 등 힙합뮤시션이 출연하는 치맥 페스티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중 공동 발전을 위한 세미나, 한·중 기업의 취업박람회, 한·중 대학생가요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 전통문화 공연, 한중 푸드촌, 프리마켓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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