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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雄飛' 호주 사막 질주'2017 World Solar Challenge' 세계 태양광 자동차대회 '스타트'
▲ 8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동아리 '늘해랑'이 직접 설계·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웅비'가 2017 World Solar Challenge 호주 최북단 다윈 출발선에 섰다.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대학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태양광 자동차 대회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호주 최북단 다윈에서 최남단 애들레이드까지 사막 3023㎞를 종단하는 '2017 World Solar Challenge'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교통대 학생동아리 '늘해랑'(늘 해랑 함께)이 직접 설계·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웅비'가 출전했다.

대회는 챌린저(Challenger) 클래스, 크루저(Cruiser) 클래스, 어드벤처(Adventure) 클래스 등 3종목이 치러지고 한국교통대 늘해랑은 차량 속도를 경쟁하는 챌린저 클래스에 참가했다.

일주일간 사막을 종단해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만큼 본경기 전 7일간 세밀한 정적·동적 검사가 선행됐다.

▲ 8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동아리 '늘해랑'이 직접 설계·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웅비'와 함께 호주 최북단 다윈에서 최남단 애들레이드까지 사막 3023㎞를 종단하는 '2017 World Solar Challenge' 출발 전 함께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이번 대회 첫 출전임에도 선행검사에서 전체 53개팀 가운데 27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경기 첫날 스타트라인에서 27번째로 출발했다.

한국교통대 이상혁(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은 "완주라는 목표를 세우고 2년간 달려왔다"며 "이번 대회에 후회 없이 모든 것을 쏟아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처녀 출전팀이 완주한 사례는 지난 30년간 11번에 불과하다.

늘해랑이 제작한 솔라카 웅비는 1년여에 걸쳐 태양전지 셀 380여 장을 붙여 만들어졌다.

교통대의 이번 대회 출전은 도내 최초이자 국내에서는 국민대에 이어 두 번째다.

늘해랑의 2017 월드 솔라 챌린지 출전은 한국교통대와 충북도, 충주시, 충북창조경제경제혁신센터 지원으로 이뤄졌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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