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가장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의 창업 액셀러레이터 활동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전국 센타중 유일하게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충북센터는 현재까지 3개사에 투자를 완료하고, 이중 2개사를 R&D 매칭펀드로 연결시켰다.
지난 6월 바이오, 뷰티, 금융기술서비스 분야에 각각 1개씩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2개 기업이 각각 5억원씩의 R&D자금 매칭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은 TIPS 이후 엔젤투자자, 일본의 창투사 등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는 등 조만간 추가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3건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들의 사업성과에 따라 오송첨복단지 등의 인프라를 활용토록 유도시킬 계획이다.
TIPS는 운영사로부터 1억원을 투자 받게 되면 R&D 자금을 정부가 매칭해 주는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며, 전국에 40여 개의 운영사가 활동중이다.
지역 기술창업자 발굴을 위한 '먼데이 피칭'을 매주 월요일 열어 8월말까지 20회 실시했으며, LG 연계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바이오·뷰티·ICT·제조 분야 혁신적 기술 지원을 위해 발굴된 71개 팀에 원스톱 서비스 및 LG와 연계해 국내외 시장진출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중에 있다.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 스쿨'을 상반기에 론칭하여 12개팀을 인큐베이팅했으며, 이중 참여도가 우수한 3개팀이 지난 8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SL'(Global Startup Labs)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이와 함께 특허존, 금융존, 생산 기술존, 유통존, 팁스존은 창업자가 당면한 문제를 분석하여 맞춤형 지원을 실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핵심기능으로 많은 창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충북센터의 트레이드마크다.
유준원 센터장은 "글로벌 대기업이 혁신적 스타트업의 출현으로 몰락하는 사례들이 넘쳐난다"며 "앞으로 지역 경쟁력은 그런 스타트업을 얼마나 잘 발굴해서 키워낼 수 있느냐에 달렸있기 때문에 민간의 창업 액셀러레이터나 TIPS 등을 잘 활용하고, 지역의 선배 벤처인들이 스타트업과 협업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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