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국립대학 교수 10명이 성범죄·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분당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립대 교수 법률위반 적발 현황'을 보면 성범죄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도내 국립대 교수는 10명에 달했다.
이 중 충북대는 6명(성범죄 2명, 음주운전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충북대 한 교수는 지난 4월 성희롱으로 감봉 3개월 처분됐고, 또 다른 교수는 2015년 4월 준강제 추행과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으로 해임됐다.
이어 한국교원대와 한국교통대가 각각 2명(성범죄 1명, 음주운전 1명)으로 기록됐다.
교원대 한 교수는 공중밀집장소 추행으로 감봉 2개월, 교통대 교수는 성희롱으로 해임됐다.
김 의원은 "모범이 보여야 할 대학교수들의 범법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성범죄와 음주운전은 재범률이 매우 높아 더욱 엄중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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