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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청주공항 전기버스 달린다
▲ 증평군 전기자동차 충전소.

충북에 전기 시내버스 도입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전기 시내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2021년부터 전기 시내버스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시범사업 대상 노선은 오송역~청주공항(747번)이다.

도는 국비 10억5000만원과 지방비 등 36억7000만원을 들여 플러그인 충전 방식의 전기버스 7대를 하반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청주 노선에 이어 충주시와 제천시로 전기 시내버스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10년 동안 도내 766대 시내버스 중 20%인 153대를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순서대로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충전시설 확충 등 전기 승용차 확대 대책도 마련했다.

도는 2027년까지 완속·급속 충전시설을 8000개 이상 설치하기로 했다.

공동주택과 관공서에 완속 충전기 6385대를,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충전기 2000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현재 도내 시·군에 등록한 전기자동차는 57대(0.01%)에 불과하다.

도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도내 전기자동차 수를 2만대(2%)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허정회 도 교통물류과장은 "전기 시내버스 시범사업과 충전시설 확충 등 전기자동차 활성화 기반 사업은 전기자동차 상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 부문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구입 비용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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