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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씽씽 달린다‘2017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회 차량 선정
▲ 충북 진천의 대창모터스 오충기 대표가 지난 3월에 열린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자사가 개발한 '초소형 4륜 전기차'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 진천 (주)대창모터스의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가 씽씽 달린다.

26일 대구주행시험장서 열리는 '2017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2017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산업인 전기·자율주행 분야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전기·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R&D 성과 확산 및 대국민 홍보와 함께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율주행의 기술적인 난제를 해결하고 자율주행분야 전문인재를 발굴·육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 대회에는 올해 3월 예선을 통과한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자율차 관련 대학 8개팀이 참가하여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충북 진천군 (주)대창모터스가 개발한 '다니고'가 대회용 차량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 지난해 9월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과 충북대 스마트카 센터 기석철 센터장, 오충기 (주)대창모터스 대표를 비롯한 충북대 산단 및 회사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친환경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기반으로 라이다, 센서, 카메라 등이 부착된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되는 것이다.

여기에 각 출전 팀은 자율주행 프로그램이 들어간 플랫폼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미션은 글로벌 패스 플래닝(Global Path Planning), 장애물 구간, 곡선주행, 추종구간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며 미션수행 시간과 정확도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미공개 미션을 부여해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심사하고 범용적인 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대회용 차량으로 제공되는 '다니고'의 제조사 대창모터스는 지난 7월 대구시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양산공장을 건립한다는 전략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다니고'는 자동차보다 작고 오토바이 보다 큰 1~2인승 짜리 '초소형 전기차'다.

전·후방 카메라와 자율주행 컨트롤러, 에어컨까지 탑재됐다.

자율주행 운영에 필수적인 컨트롤러는 자체 제작했으나 주요 부품은 충북대 스마트카센터(센터장 기석철교수)와 공동 개발했다.

한번 충전으로 100㎞ 정도 달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60~80㎞ 정도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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