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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기존 5개 분야의 주력산업을 구조 조정해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충북TP는 바이오의약과 스마트IT부품, 수송기계부품, 반도체, 태양광 등 기존 5개 주력산업을 바이오헬스와 스마트IT부품, 수송기계 소재부품 등 3개로 줄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주력산업 중 반도체는 전기전자부품과 전자의료기기와 묶어 스마트IT부품에 흡수된다.
태양광은 이차전지와 IT융합을 묶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경제협력권산업 중 에너지신산업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경제협력권산업도 화장품뷰티와 이차전지, 의료기기에서 에너지신산업과 프리미엄소비재로 통합한다.
이 같은 '지역주력산업 개편방안'은 최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이번 주력산업 개편안은 당장 내년부터 충북TP에 적용돼 내부 조직의 대대적인 구조조정도 불가피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도 기존 63개 주력산업을 48개로 조정하고, 이 중 35개를 융합산업으로 선정했다.
성장 한계에 다다른 제조업 중심의 산업을 융합산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겨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산업 육성 기관인 TP의 역할도 현재의 백화점식 지원에서 벗어나 시제품 제작과 기술컨설팅 등 지역의 기술혁신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
그간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했으나,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하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선정된 48개 주력산업에는 연간 2500억원(주력산업당 평균 52억원)을 투입해 지역에 소재한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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