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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KTX오송역 이용객 38.2% 증가
▲ 호남고속철이 지난 2일 개통한 가운데 올해 1분기 KTX 오송역 이용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분기 KTX 오송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1~3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82만8388명으로 지난해 59만9068명보다 22만9320명이 늘어났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9182명이다. 1만명에 가까운 수치로 2010년 11월 개통 후 역대 최고다. 지난 한해 평균 이용객 7995명보다는 1187명이 증가했다.

오송역 이용객 증가는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오송에 자리 잡았고, 세종시에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이 끝나면서 인구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역 주변 지역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인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도는 지난 2일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돼 이용객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루 평균 1만명, 연간 40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목표로 세운 4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송역은 신수도권의 교통·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선 개통으로 오송역 정차 횟수는 120회까지 늘어났다. 경부선 53회, 호남선 30회, 전라선 15회, 서대전 9회, 경전선 8회, 동해선 5회 등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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