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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도 시장 개척 충북대표단 나섰다

충북도와 도내 기업이 13억 인도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 기업 대표들과 경제 단체장, 도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대표단은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충북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현지 기업인과 경제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도 대표단은 화장품, 바이오, 반도체, 태양광 등 충북의 핵심 산업을 소개했다.

도와 뉴델리 기업진흥협회는 투자유치와 상호 시장확대를 약속하는 경제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도내 10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하기도 했다.

뉴델리 투자설명회에 이어 이날에는 뉴델리와 인접한 하리아나주를 방문, 경제협력을 요청하는 이시종 지사의 친서를 주 당국에 전달했다.

하리아나주는 인도 내 IT 허브로 꼽힌다. 인도 승용차의 3분의 2를 생산하는 곳으로 혼다, 네슬레, 삼성전자 등 세계적 기업의 현지 법인이 있다.

도 관계자는 "화장품과 태양광 등 충북 주력 산업의 인도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가 됐다"며 "충북과의 경제교류에 큰 관심을 표명하는 하리아나주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3억 거대 인구를 보유한 시장이지만 관료주의와 열악한 인프라로 국내 기업의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며 "도는 인도를 '포스트 차이나'로 삼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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