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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성공취업' 날개 달다장애학생 '직업교육' 요람 … 충북에너지고 전공과 취업률 '고공행진'
▲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요람,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취업률이 높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 교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전공과 학생들과 현진욱 특수교육부장(뒷줄 맨 오른쪽).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요람,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고광욱) 전공과 학생들의 성공 취업에 날개를 달았다. [관련 기사 9월 21일자 (직업교육 현장을 가다) ① '마이스터고' 충북에너지고등학교]

SK하이닉스와 LG그룹 등 대기업과 도내 중견 · 중소기업체는 물론 유관기관으로의 취업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장애학생들에게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충북에너지고 전공과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을 위해 2년간 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직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직업인으로서 맡은 분야 일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직업적 잠재력 계발은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 기능을 교육받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해 진로를 계획하고 직업 탐색 능력을 높일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체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옛 송암초등학교 터에 자리 잡고 있는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 교사(校舍) 전경.

또한 사회생활과 여가생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주기 위해 교외 현장학습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취업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취업 관련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학교와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은 학생들의 높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충북에너지고 전공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SK하이닉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13명, LG그룹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6명을 비롯해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우편집중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충북에너지고 현진욱 특수교육부장은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에 대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너지고 전공과는 학교 전신인 미원공고가 현재의 충북에너지고로 교명을 바꾸면서 옛 송암초등학교 터에 2013년 3월 문을 열어 현재 30명이 재학하고 있다.

▲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고광욱 교장.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초정 도로변에 위치한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를 알리는 표시판.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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