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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충북학사 건립 탄력…미관 심의 통과

충북도의 제2 충북학사 건립 사업이 서울시 중랑구청의 미관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2월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중랑구 건축위원회는 제2 충북학사 건립 계획안을 원인대로 승인했다. 앞서 지난 17일과 22일 중랑구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설립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공사는 주민설명회에서 제2 충북학사 건립 취지와 함께 학사 내 주민 편의시설 설치와 상생 프로그램을 제안해 좋은 반응은 얻었다고 전했다.

도와 도내 11개 시·군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충북학사의 통학 불편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제2 충북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학사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시설이다.당산동 충북학사는 지난 25년 동안 3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행정·사법고시 등 고시 합격자도 120명에 이른다.

중랑구 중화동 3746㎡ 터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9528㎡ 규모로 지어질 제2 충북학사는 내년 2월 착공해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400억원은 도와 도내 시·군이 분담한다.

공사 계용준 사장은 "건축 인허가 등이 남긴 했으나 미관심의 원안 통과로 큰 행정절차는 모두 완료했다"며 "다른 지방 대학생 기숙사가 설립 예정지역 주민 반대로 보류된 것과는 달리 충북학사는 지역과 상생하고 화합한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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