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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10개 선도대학 육성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경제 패러다임의 핵심은 '사람중심 경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그림이 그려졌다.

바로 고교학점제와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육성이다.

교육부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핵심인 '사람중심 경제'로 나가기 위해 고교생이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원하는 과목을 선택 이수하는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 10개교를 육성하는 등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28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사람 중심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기정통부, 고용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인재성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방안중 하나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융합 교육을 강화한다.

이에따라 학생 주도 교육과정인 고교학점제를 2022년을 목표로 현장에 도입한다.

또 경쟁적으로 운영돼온 대학학사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해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10개교를 육성하고 학부 교육에 변화를 꾀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사업)을 강화하는 등 융·복합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토론·발표 수업을 활성화 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교육과 융합인재교육(STEAM)을 확대한다.

또 대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20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하고, 대학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학원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학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2017년 35개에서 2022년 300개까지 확대하고, 대학학사 구조를 성인 친화적으로 변화시켜 평생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핀란드의 성장과 창업붐을 이끌어낸 혁신사례로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우리나라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물로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30억건을 돌파한 가수 싸이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소개했다.

김 부총리는 "국민 모두가 창의적인 사람,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를 자산으로 생각하는 사람,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 협업과 공유의 가치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부처별 인재성장 정책 추진 상황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활용해 관리하고 국가교육회의와 일자리위원회, 4차 산업혁명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협의체 간 연계를 통해 민관이 (인재성장 정책에 대해)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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