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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경제 효과 400억
▲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오는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017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전 ‘RE:CRAFT’에 초고광량 프로젝터 EB-G7800을 비롯해 빔프로젝터 64대를 적용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엡손 홍보관 내 프로젝션으로 구현된 아쿠아리움 전시관에서 관람하고 있는 모습.

올해 열린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4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비엔날레 성과분석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조직위는 충북학연구소에 의뢰한 성과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보고서를 보면 공예비엔날레는 관람객 만족도와 경제적 효과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400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유발 효과 241억8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58억7000만원 등이다.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이 713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1%가 '만족'을 답했다.

'보통'도 16.9%에 이를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관람객의 재방문율은 55.3%로 나타났다.

전시관별 만족도는 기획전, 공예 페어, 세계관 등의 순이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과거 비엔날레보다 12.5%의 관람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행사를 접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공예비엔날레 조직의 독립·전문성 강화, 전시 주제의 확대, 전시 공간의 지리적 확대, 공예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비엔날레 기반 조성 등을 정책적 과제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비엔날레는 20년 가까이 이끌어온 공예 분야의 대표적 행사로 지역 내 다른 축제보다 전문성이 강하다"며 "공예 행사의 본질을 살려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옛 청주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렸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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