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추진하는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정부의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충청남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승인받아 2020년까지 국비 120억 원과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은 거점지역과 그 인근 지역을 연계해 지역발전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거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부 승인을 거쳐 지원된다.
천안시가 확보한 국·도비 135억 원의 예산은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전체 예상 사업비 549억 원의 22.7%에 해당한다.
천안시는 확보된 예산에 33억 원을 추가해 천안 삼거리공원 내 주차장과 소하천 정비 등 기반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공원 조성을 비롯해 태조산, 태학산, 도솔광장을 아름다운 시민휴양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명품문화공원 조성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에 민자유치 95억 원을 포함하면 애초 사업비 대비 230억 원의 재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정부와 충남도로부터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인정받아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594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공원 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294-4번지 일원 19만2169㎡에 천안삼거리의 정체성을 담은 한양길·호남길·영남길의 ‘삼남대로’와 천안의 특색을 살린 테마 공간인 ‘어울림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은 지난해 11월 천안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됨에 따라 올해 9월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상반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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