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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코어사업단 '인문 봉사' 큰 호응

충북대 코어사업단(단장 배득렬)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충북대 재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인문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단은 이달말까지 5개팀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인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문봉사' 프로그램은 기존의 소외계층을 찾아 단순한 노동력 제공 등의 단방향적인 봉사와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참가자도 인문학적 가치와 철학을 배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 내용과 대상도 다양하다.

'좋은 친구들' 팀은 독서가 어려운 시각 장애우와 효사랑 요양원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오디오북을 녹음, 현장에서 들려주고 말벗이 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헨즈', '단대연합', '역지사지'팀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 튜울립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소외계층 아동들과 함께 연극 치유, 심리 치유, 미 술치유, 산타 백일장, 전통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레인보우'팀은 청주거주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한국어 교습,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한국문화 체험, 청주명소 소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나연(프랑스언어문화학과 3학년)학생은 "이번 인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의 진정한 가치는 수혜나 나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배움과 공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히려 참가자들이 더 위안을 받게 되는 것 같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문봉사 프로그램은 1월말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참여 문의는 충북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043-249-1619)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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