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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산학협력 전도사![Biz 人] 장건익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 "산학협력 · 기술교류 강화"
▲ 장건익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은 "산학연 협업과 기술교류를 강화해 학회의 내실화와 안정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건익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충북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은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인 산학연관 네트워크 전문가로 손 꼽히고 있다.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장을 맡아 지난 5년간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LINC+ 사업단 선정의 초석을 다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충청권 LINC 사업단협의회장을 맡아 충청권 산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산업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충청권 산업계의 혁신은 물론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한 마디로 충청권의 '지속가능한 공생형 산학협력' 구현을 위해 온 몸으로 뛰어 다닌 장본인이다.

그가 '산학협력 네트워킹 비즈니스 전도사'로 불리우는 이유다.

장 회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장 회장이 충북대 LINC 사업단장직을 내려 놓은지 1년 만에 다시 산학협력 전도사로 뛰고 있다.

이번에는 공간적 범위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이다.

바로 지난 1일부터 회장 임기가 시작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에서다.

지난 1987년 10월 31일에 설립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회원 수 4천500여명, 년 6억여원 예산을 사용하는 중견학회로 지난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전기공학뿐 아니라 전자, 정보통신, 물리, 화학, 신소재 등 다양한 학문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인 학회다.

이와 관련해 장 회장은 "현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학회"라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이어 "이에 따라 다양한 전공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답, 그리고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출하는 미래지향적인 학회"라면서 "빠른 시대 흐름과 학문·기술 변화에 대응해 전기전자부품소재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인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대학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학문과 기술이 사업화 되지 못한 채 사장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장 회장은 산학연 협업과 기술교류를 강화해 학회의 내실화와 안정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바로 산학협력 활성화이다.

▲ 지난해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장 회장.

이를 위해 장 회장은 산업계 요청으로 지난해 신설된 질화갈륨연구회를 선두로 11개 전문연구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산업계와의 기술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6~7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함께 개최하는 '전력설비 예측진단 및 감시기술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을 만들고 정기적인 기술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협력관계를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학회는 'E2M-전기전자와 첨단재료' 학회지와 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 그리고 e-SCI인 TEEM 영문지를 발간하고 있다.

장 회장은 여기에 더해 영문저널의 SCIE 등재, 국문지의 연구재단 등재지 유지, 국제·국내학술대회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학회 산하 SCI 추진위원회를 통해 저널의 질적 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TEEM 영문저널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세계 최대의 학술 서적 출판업체 '네이처 스프링거(Nature Springer)'와 공동 출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 2월 19권 1호부터는 네이처 스프링거를 플랫폼으로 논문 투고에서 심사 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분명 TEEM 영문 저널의 획기적인 질적 개선과 수년 이내 SCIE 등재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장 회장은 이외에도 매우 분주하다.

국제 학술행사와 국내 학술대회가 연 이어 열리기 때문이다.

먼저 국제학술대회인 'NGPT 2018'이 예정돼 있다.

NGPT는 에너지 하베스팅을 주제로 한 국제대회로 2012년 중국, 2014년 미국, 2016년 이탈리아에 이어 올해는 서울서 열린다.

장 회장은 "올 서울 대회는 이전 대회가 소규모 세미나 형식이던 것을 대폭 확대해 에너지 하베스팅 관련 신기술과 시장 동향,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문적 통합과 학회의 글로벌 위상 강화도 장 회장의 목표다.

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회의 다양한 학문영역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문적 통합을 이루고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며 "특히 첨단 전기전자재료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학회의 위상을 글로벌화 하고, 학술활동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건익 회장은 한양대 공과대학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유타대, 미시건 주립대에서 각각 재료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 초전도재료 응용기술개발팀에서 연구직을 수행했으며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충북지역사업평가단 이사, 충북대 공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 장 회장은 "첨단 전기전자재료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 도약하기 위해 학회의 위상을 글로벌화 하고, 학술활동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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