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정시 모집 최종 평균 경쟁률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평균 경쟁률 보합세에도 도내 대학 12곳 중 5곳을 제한 나머지는 전년보다 떨어졌다.
10일 오전 2시 현재 도내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최종 평균 경쟁률은 3.87대 1로 전년(3.84대 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서원대는 631명 모집에 1983명이 몰려 평균 3.14대 1을 기록, 전년 4.83대 1보다 떨어졌다.
꽃동네대도 22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경쟁률 2.6대 1로 전년 4.3대 1에 크게 밑돌았다. 세명대 또한 553명 모집에 1884명이 지원해 3.41대 1로 전년(5대 1) 경쟁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6.56대 1로 도내 4년제 대학 중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전년 6.93대 1은 따라가지 못했다.
극동대 역시 3.54대 1로 4.78대 1을 보인 전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했고, 유원대는 1.94대 1(아산캠퍼스 포함)로 전년 1.96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청주교육대도 3.1대 1로 전년(4.2대 1)보다 하락했다.
반면 충북대는 지원자가 많이 몰리면서 도내에서는 물론 전국 거점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대는 1222명 모집에 857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02대 1을 기록했다. 전년 5.13대 1보다 크게 오르면서 최근 1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대는 1324명 모집에 4349명이 지원해 3.28대 1로 전년 3.12대 1보다 소폭 올랐다.
한국교통대는 3.36대 1, 중원대는 2.64대 1로 각각 전년 2.82대 1, 2.39대 1보다 상승했다. 한국교원대는 5.79대 1로 전년(4.9대 1)보다 올랐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수시합격자가 대거 이탈한 대학은 자연스럽게 정시 모집인원이 늘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혜선 hsyoon000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