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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후보자가 25일 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BEST'를 강조하며 이를 설명하고 있다. |
'以不變 應萬變(이불변 응만변)'.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원칙으로 온갖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뜻이다.
25일 실시된 한국교통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 박준훈 후보자(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의 소신이자 철학이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진행된 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원칙을 가지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이뤄가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以不變 應萬變'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변하지 않는 원칙으로 모든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는 "변하지 않는 원칙은 '기본'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수많은 변화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탄탄한 기본을 준비해 이를 우리의 기회로 잡아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로 '지역중심 국립대학 중 최고(BEST) 대학'으로의 도약이다.
이의 실천을 위한 박 후보자의 메시지는 'BEST'로 함축된다.
그리고 'our BEST Univ.'(최고가 될 우리 대학)의 모습을 제시했다.
먼저 대학관은 ▲Basic(기본에 충실한 대학) ▲Ensemble(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System(대학다운 대학) ▲Tomorrow(미래의 비전이 있는 대학)으로 정리된다.
박 후보자는 "그동안 총장의 리더십 부재로 인한 대학의 혼란, 그리고 이에따라 우리 모두가 힘들어 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며 '대학관'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학으로 성장하는 '총장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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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통대학을 '최고의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 담긴 박 후보자의 선거 공보물. |
총장관도 대학관과 마찬가지로 'BEST'로 정리된다.
즉 ▲Basic(대학을 잘 알고 준비된 기본기를 갖춘 총장) ▲Ensemble(구성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총장) ▲System(공정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총장) ▲Tomorrow(대학의 미래를 준비할 전략과 추진력을 갖춘 총장)이다.
박 후보자는 이같은 학교관과 총장관을 중심으로 대학발전의 비전을 밝혔다.
'전국 국립대학 10위'와 '지역중심 국립대학 중 최고(BEST)의 대학'이다.
또한 5대 핵심 목표로 ▲교육역량 전국 30위권 ▲연구역량 전국 30위권 ▲발전기금 누적 100억원 조성 ▲3개 캠퍼스 재편성 및 연계 발전 ▲교직원 처우 국립대 평균 수준을 정했다.
이의 성공을 위한 전략 역시 ▲Basic(기본에 충실한 대학) ▲Ensemble(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System(대학다운 대학) ▲Tomorrow(미래의 비전이 있는 대학)이다.
박 후보자가 그리고 있는 'Tomorrow'(미래의 비전이 있는 대학)의 발전계획 큰 틀중 하나는 3개 캠퍼스(충주, 증평, 의왕캠퍼스)의 기능 재정립이다.
즉 ▲증평캠퍼스 '산·학·연 complex 캠퍼스' ▲충주캠퍼스 '테크노허브 캠퍼스' ▲의왕캠퍼스 '글로벌 미래철도 캠퍼스' 특성화 조성이다.
이중 핵심은 증평캠퍼스의 '산·학·연 complex 캠퍼스' 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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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교통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 박준훈 후보자와 학교 본관 건물. 박 후보자는 이날 '以不變 應萬變(이불변 응만변)'을 강조했다. |
그리고 여기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레지덴셜 캠퍼스'가 운영된다.
취·창업 집중교육과 기업실무 연계가 이곳 증평캠퍼스 안에서 원-스톱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다.
증평의 '산·학·연 complex 캠퍼스'가 산·학·연이 집적된 충북 중·북부 지역 '산·학·연 선도단지와 학생들의 취·창업 전진기지가 되는 셈이다.
박 후보자는 "총장 임기 4년 동안 한결 같은 마음과 자세로 한국교통대의 대표 교수·대표 직원·대표 학생·대표 동문이 되겠다"며 "성장과 발전은 함께 하되 어려움은 혼자 안으면서 '최고의 한국교통대학'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자는 이날 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선거 2차 투표에서 331.6339 표(환산득표수) 중 190.5379 표를 얻어 141.0960 표를 획득한 기호 2번 홍용희 후보자(교양학부)를 제치고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박 후보자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교통대 첨단과학기술대학 학장과 LINC사업단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김경진 위원장은 "이번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하게 되면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4년 임기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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