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 김찬중 본부장이 부임해 오면서 충북대의 취업률이 크게 향상되면서 학생 만족도는 물론 충북대의 글로컬 대학 명성을 재확인해 주고 있다. 특히 김 본부장 사무실 책상 앞·뒤 벽면에는 단과대학 및 학과의 취업률이 빼곡하게 기록돼 있다. |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 김찬중 본부장(경영학부 교수)은 천상 선비이자 학자이다.
그리고 산업체와의 네트워킹이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연한 성품에다 방송국과 대기업, 충북개발공사 등 언론사와 산업체, 공기업 등에 근무하면서 쌓인 경험과 인적 네크워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영학 교수로서 각종 국가고시 시험출제와 평가 등을 통해 이 분야 전문가로서 이미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전국대학 진로취업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본부장만의 뛰어난 경쟁력이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김 본부장 사무실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충북대 취업률 현황판’이다.
김 본부장 책상 뒤와 앞쪽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취업률 현황판'에는 단과대학은 물론 각 학과별 취업률이 그래프와 수치로 빼곡하게 기록돼 있다.
지난 2016년 9월 취업지원본부장을 맡으면서 제일 먼저 시행한 첫 작품중 하나다.
취업률이 향상된 단과대학 및 학과는 힘찬 격려를 통해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이어가게 한다.
반면 부진한 단대 및 학과의 경우는 그 원인을 찾아 독려하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 함께 뛰어 나선다.
그리고 김 본부장 본인이 직접 산업체는 물론 각종 기업인협회를 찾아 다니며 발품을 판다.
그러니 취업률이 부진한 단대 및 학과도 동반 상승하면서 충북대의 전체 취업률이 향상될 수 밖에 없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된 것이다.
충북대 취업률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이유다.
국내 취업률 향상은 물론 이젠 해외취업까지 성공하면서 충북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충북대가 한국생산본부의 '4년 연속 학생 만족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성과중 하나다.
| ▲ 지난해 5월 열린 'K-Move스쿨 프랑스 물류 · 유통관리 전문가 과정'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뒷줄 세번째)을 비롯한 취업지원본부 관계자들과 연수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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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취업에 성공한 최유미(프랑스언어문화학과 4학년 · 왼쪽)과 방현수(국제경영학과 4학년 · 가운데) 학생. |
◇ 프랑스 해외취업 100% 성공 '쾌거'
'K-Move 스쿨'의 프랑스 물류·유통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연수학생 9명 전원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포화상태인 국내 취업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은 물론 '글로컬 대학' 충북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공모사업에 '프랑스 물류‧유통관리 전문가 과정'에 선정됐다.
그리고 7천8백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충북도내 대학 중 최초로 시작했다.
이 과정은 영국의 EU탈퇴 후 유럽 물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프랑스의 물류‧유통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물류‧유통과정 직무, 어학, 그리고 소양교육 등 600시간을 이수했다.
연수교육 종료 후에는 학교와 협약된 프랑스 기업 등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어 기업 관계자의 현장면접과 유선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해 1월 현재 해외취업 연수학생 9명 전원이 프랑스 소재 기업에 취업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김 본부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계획이다.
프랑스 취업을 계기로 올해에도 프랑스와 태국, 독일,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가의 해외취업 시장 문을 두드려 1백% 성공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분야 전문가인 김 본부장 스스로 국내 취업시장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이젠 해외취업이 새로운 돌파구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의 성공은 곧 충북대의 글로컬 대학 명성과도 맞물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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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가 지난해 11월 충북대 신학생회관 1층 로비에 '상상옷장' 문을 열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김태중 팀장, 홍성길 과장, 엄윤상 비상대책위원장,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 박지혜 KT&G 팀장, 장동훈 대리, 충북대 취업지원본부 안병민 팀장, 최형식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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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옷장'에서는 면접학생들에게 정장 및 구두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면접에만 전념토록 지원해 주고 있다. 상상옷장에서 면접 의상을 고르고 있는 정근영 학생(왼쪽)을 비롯한 충북대 학생과 이를 지원해 주고 있는 담당자들. |
◇ 충북대 '유지 취업률' 거점국립대 1위 등극
이에 앞서 충북대학교는 지난해 유지취업률이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전국 국립대학교 중에서는 서울대에 이어 2위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자가 일정기간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 취업의 양적은 물론 질적 측면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롭게 주목받는 평가지표다.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를 통해 재학생 1만명 이상 대규모 일반대학 51곳의 유지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충북대학교는 93.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충북대가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저학년부터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상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실무체험이 가능한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입학 시 지정된 지도교수가 학생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취업까지 돕는 프로그램 '평생 사제제'를 도입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인 점도 큰 역할을 했다.
입학할 때부터 지정된 지도교수는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학생들과 지속적인 상담과 교류를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줄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취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김찬중 본부장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취업이기 때문에 충북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기능을 발휘해 취업할 수 있도록 저학년때부터 양질의 상담 프로그램과 평생 사제제 운영 등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며 "그동안 꾸준하게 진행해온 이같은 노력들이 이젠 '취업 성공'이라는 알찬 열매를 맺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 김찬중 본부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취업 성공'의 결실을 맺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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