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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대가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완공, 혜화 레지덴셜 칼리지를 출범시킨다. |
대전대가 올 기숙형대학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를 본격 시행한다.
대전대에 따르면 2월 6일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 혜화 레지덴셜 칼리지)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출범시킨다.
올 신입생부터 대상으로 기숙사는 'Heart Hall'(하트 홀)과 'Harmony Hall'(하모니 홀) 2개동으로 구성됐고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업과 생활이 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레지덴셜 칼리지는 국내에선 일반화돼 있지 않지만 교육선진국인 영국,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시스템이다.
HRC는 거주공간 역할을 하는 기숙사 기능을 넘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공간도 포함한다.
융합형 교육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주제, 방식,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는 유기적인 학습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승효상, 조민석 건축가가 각각의 홀을 맡아 설계를 담당, 융합적 공간 구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전대는 급변하는 교육의 환경 속에서 '융합'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대학만의 독특한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기위해 HRC를 도입했다.
HRC에서는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학습활동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직접 참여한다.
아울러 각종 스포츠와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인철 HRC 설립준비단장(생명과학과 교수)는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사색과 독서, 토론 등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봉사와 예술, 스포츠 활동 등을 하는 교육의 장으로 레지덴셜 칼리지가 가장 적합하고 레지덴셜 칼리지의 본래 취지일 것이다"며 "HRC에서 모든 활동은 궁극적으로 자발적인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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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