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가 내년까지 세종시 이전을 마무리하고 해양경찰청은 올해 안에 인천으로 환원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발언에 따른 후속조치다.
그동안 행안부 등의 이전 고시가 이뤄지지 않아 정부기관의 지방이전이 차질을 빚는다는 세종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날 문 대통령의 행안부와 과기부의 세종시 조기 이전 약속에 따라 행안부는 행안부와 과기부, 해양경찰청을 각각 세종과 인천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행복도시법'이 정한 이전 절차인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대통령 승인, 고시 등의 세부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3월에 '중앙행정기관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추진됨에 따라 행안부와 과기부 본부 공무원 1천692명은 서울과 과천에서 세종으로 이동하고 해경 본청 공무원 449명은 세종에서 인천으로 근무지가 바뀐다.
정부는 현재 정부세종청사에 행안부와 과기부가 입주할 공간이 없어 2021년말까지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청사 신축전에는 민간건물을 임차해 2019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이춘희 세종시장은 2일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행안부, 과기부 청사를 내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키로 공식 발표했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조치에 29만 시민들이 저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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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