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지식재산이 기업을 통해 상용화될 수 있도록 돕는 '2018년 대학·공공연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올해 사업비 46억원을 들여 ▲발명인터뷰 지원 ▲제품단위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경영전문가 지원 등 총 3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발명인터뷰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기술·특허전문가들이 우수 발명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지만 올해는 기업수요를 고려해 출원대상 발명을 선별하는 수요기반 발명인터뷰로 전환, 전체 30개 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특허출원건수가 적은 대학·공공연구기관도 부담없이 발명인터뷰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건수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여러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시장요구에 맞게 제품별로 묶어 기업에 이전토록 지원하는 제품단위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사업은 지난해 24개 과제에서 올해 35개 과제로 확대된다.
이중 20개 과제는 특허상용화 검증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기관별로 하나의 과제만 신청하도록 제한했으나 올해는 여러 과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관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4개 기관에 특허경영전문가를 새로 파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은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 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www.kista.r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학·공공연은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69%가 투자되고 박사급 인력의 78%를 보유한 혁신의 원천"이라며 "이들의 혁신적인 특허기술이 중소·중견기업에 원활하게 공급돼 성장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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