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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박차
▲ 지난해 12월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오덕성 충남대 총장,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대학과 종합병원 유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공약을 정책화하기 위해 우선 건설정책과·신도시건설과·미래정책과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내포신도시 내 정부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자동차·반도체 등 충남도 거점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5∼6개 기관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추진하는 한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2곳과 협의 중이다.

건립 중인 농수산물유통센터는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충남 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기관이 모인 정부지방합동청사도 올해 안에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밖에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시험·기술지원센터 건립,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지정, 첨단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

도시 특색을 살리기 위해 용봉산 입구에 60∼70동 규모의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도서관과 체육관, 자연놀이뜰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한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2022년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전철, 아산∼천안·대산∼당진·서부내륙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이 완공될 즈음이면 충남과 수도권 주요 도시를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 충남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예산 일원에 조성된 내포신도시는 지난달 말 현재 전체 995만㎡ 중 816만㎡의 부지 조성 공사를 끝내 82%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말 현재 인구는 2만3천141명, 공동주택은 10개 단지 1만981가구, 교육시설은 7개, 마트·병의원·약국 등 편의시설은 459개에 달한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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