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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가 중심이 돼 서울 광진구청-충주시청-건국대 간 공유경제형 도·농교류가 추진된다. (사진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정문) |
현재까지의 도·농교류는 대부분 지자체 중심이었다.
대학 중심의 도·농교류는 전무했다.
그러나 건국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산업체(産)-대학(學)-지자체(官)-사회단체와의 연계형 도·농교류를 추진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산·학·관 연계형 도·농교류다.
건국대가 중심이 된 서울 광진구청-충주시청-건국대 간 공유경제형 도·농교류다.
◇ 전국 최초 '공유대학형 도·농교류' 모델
이를 위해 건국대 LINC + 사업단(단장 노영희)이 28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광진구-건국대- 충주시 공유경제형 도농교류 협약식'을 갖는다.
이는 ▲대학과 산업체(산학협력) ▲도시와 농촌(도·농교류) ▲정당 소속이 다른 지자체장(광진구청장 민주당,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소속) 간의 상생교류다.
특히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주관대학이 되고, 서울캠퍼스가 참여대학 형태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공유대학형 모델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이번 도·농교류를 공유경제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정은 LINC+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에게는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구직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취업자리를 제공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따라서 건국대는 분야별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양 지자체의 정책자문과 시민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충주시는 광진구민과 광진구청 직원들의 농촌 체험활동 권장 및 귀농 관련 상담 지원 등 도·농교류 방식의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날 도·농교류 협약식에는 3개 기관의 대표자들이 총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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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청 전경. |
먼저 건국대에서는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 김환기 글로컬부총장, 이상엽 대외부총장, 염경진 교무처장, 이상진 기획처장, 박찬희 대외학생복지처장, 김영준 취창업전략처장, 이승현 산학협력단장, 노영희 LINC+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다.
충주시청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시의장, 한봉재 안전행정국장, 이형구 경제건설국장, 정창열 신성장전략국장, 박부규 문화복지국장, 김익준 농업정책국장, 안기숙 보건소장, 김수복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창남 환경수자원본부장 등이다.
광진구청에서는 김기동 구청장, 김창현 의회의장, 김두성 행정국장, 서문석 총무과장, 김건희 교육지원과장, 정해영 기획홍보과장, 김기석 일자리정책과장, 이재만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여한다.
그리고 이날 행사는 ▲우호교류 및 업무협약 체결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3개 기관이 마련한 기념품에도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건국대는 기관 선물로 황소상, 참석자들 기념품으로는 '구강 청결제'로 준비했다.
황소상은 건국인의 기백과 힘을 뜻하는 건국대의 상징물로, 광진구-건국대-충주시우호교류 사업이 성공적인 공유경제형 도농교류 모델로 정착될수 있도록 황소처럼 끈기를 갖고 추진하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광진구청은 '청자 운학문 장구'(청자)와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를 받침으로 한 '거북이 수저세트'를 마련했다.
'청자 운학문 장구'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장구를 청자로 재현한 문화 예술품으로 3개 기관의 우호교류 협약을 축하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충주시청은 고려시대에 제작하기 시작한 전통 소반인 '충주소반'과 충주시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여우커피'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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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완공될 광진구청 신청사 조감도. |
◇ 3개 기관 도·농교류 방안은
먼저 광진구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바로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관공농원 운영 ▲건국대 골프장 활인 ▲건국대 충주캠퍼스 시설 이용 등이다.
그리고 ▲건국대 교직원 및 학생들의 충주지역 농축산물 직구매 확대 ▲산·관·학 전문가 교류 활성화 ▲서울 건국대병원 이용 혜택 ▲지역간 행사 및 취·창업 프로그램 양 캠퍼스 학생참여 활성화 지원 ▲충주시 교류체험센터 공동 참여 ▲전통사업 지원사업 글로컬캠퍼스 참여 ▲사회단체 간 협력 확산 등이 포함됐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지오개산촌마을(충주시 살리면 : 사과 따기, 버섯 만들기) ▲상대촌마을(충주시 양성면 : 산나물 캐기, 두부 만들기, 떡매 체험) ▲탄방마을(엄정마을 : 방울토마토 따기, 포도 수확, 고구마 캐기) ▲인다락마을(소태면 : 인다락 돼지바베큐, 연잎 밥상, 숲길 걷기) ▲개천안마을(동량면 : 솟대 만들기 체험, 사과두부 만들기, 낚시 체험) ▲내포마을(신니면 :농산물 파종 및 수확 체험, 새송이 생태체험, 한옥 체험) 등에서 운영된다.
또 ▲햇살아래(대소원면 : 농산물 수확, 동물농장, 펜션, 캠핑, 카라반) ▲커피박물관 자연으로(살미면 : 커피 박물관, 바리스타 체험 등) ▲소나무숲아래(수안보면 : 캠피장, 팝콘 체험, 다육이 심기, 식사 체험) 등에서는 광진구민을 위한 관광농원이 추진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건국대 LINC +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대학과 지자체간 교류협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 간 도·농교류 연계 확산과 중소상공인 재교육,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첨단장비와 연구시설 공동 이용, 취·창업 연계 확산 공유 등을 통해 공유경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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