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출범한 통합 청주시의 첫 상징물인 상당구청 신청사가 완공됐다.
충북 청주시는 4일 통합 후 옛 청원구청 건물을 임시로 사용한 상당구청이 남일면 효촌리로 청사를 이전해 5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3일 오후 건설교통과를 마지막으로 8개 부서와 어린이집, NH농협은행 등이 이전을 마쳤다.
신청사에서 민원 업무를 보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전체적인 정리와 마무리 점검도 했다.
새 청사는 남일면 효촌리 4만588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다목적 스포츠센터와 공연장, 야외무대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지상과 지하 1층 주차장에는 330여 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어 기존 청사에서 제기됐던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상당구는 시민들에게 행정 서비스와 함께 문화·휴식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일 상당구청장은 "도·농 상생과 통합의 의미를 가진 상당구청이 무사히 이전을 마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청사에서 청주 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선도하는 상당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신청사 광장에서 열린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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