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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밭대학교 정문. |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이 성인학습자 학위취득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밭대는 취업자와 성인학습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리고 미래산업융합대학이 스포츠건강과학과, 자산관리학과, 스마트제조응용학과, 전기시스템공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양한 만학도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해영 씨는 올 74세로 자산관리학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김 씨는 "늘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고 이제는 그 꿈을 이루고 싶다"며 "자산관리학과에서 배우게 될 내용들이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건강과학과 김경숙 씨는 부부가 함께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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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만학도 김해영(오른쪽 두번째)가 동기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김 씨는 "남편과 함께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돼 든든하다"며 "하지만 학교에 오면 학점에 관한 한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경쟁에 나서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2학년 유정노(스포츠건강과학과)씨는 현직 경찰관으로 아들과 나란히 재학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도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여 올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늦게 시작한 대학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환영의 장미꽃 전달식'이 진행됐다.
각 학과별로 교수와 학생대표가 직접 신입생들에게 일일이 꽃을 선사하면서 특별 신입생과 재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은 "미래산업융합대학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경험, 직업, 직장을 가진 성인학습자들이 대학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맘 편히 참석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도 토요일로 정했고 한밭가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지도록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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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