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약초 도시이자 자연치유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충북 제천시가 명품 약초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잇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천시는 올해 황기·당귀 등 제천 10대 약초 GAP인증농가(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6억여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천지역 10대 우수약초 재배 면적은 490여 농가 316㏊로 지난해보다 100여 농가 6㏊ 늘었다.
시는 GAP 약초재배 농가에 GAP 인증기준과 재배기술 교육을 하고 생산·가공·유통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제천산 약초의 브랜드가치를 창출, 농가소득을 높이고 한방도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시는 이 같은 목표 실현을 위해 9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우수약초 재배 49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김영국 박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창섭 강사를 초청해 2015년 GAP 약용작물 생산지원사업 추진 현황, GAP 약초 품목별 재배기술과 시기별 병충해 방제 요령, GAP약초 인증절차와 GAP 약초재배 영농일지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우수약초 재배농가의 생산과 사후관리 등 약초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천산 GAP 약초가 생약의 원료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우수 약초 재배농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중부권 우수약초 생산·가공·유통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