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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2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2018~2022년)'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영주 장관은 “숙련기술장려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숙련기술인들의 손끝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잘 전수되고, 뿌리산업의 바탕이 되어 기능강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
고용노동부가 숙련기술인(기능인)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용부는 지난 21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2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2018~2022년)'을 심의·의결했다.
숙련기술이란 산업현장에서 업무를 잘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말한다.
그동안 '기능인'이란 명칭으로 불렸으나 3D업종에 종사하는 저기능노동자 등 부정적 인식이 많아 최근 '숙련기술인'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숙련기술인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속적 경제성장과 산업발달에 크게 기여해 왔지만 부정적 인식 때문에 젊은 층의 산업현장 신규 진입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숙련기술인에 대한 기피 현상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의 산업기반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숙련기술인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계획도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숙련기술인력 공급 기반 확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숙련기술 장려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숙련기술인 발굴 확대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관련 교육 및 훈련 확대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인프라 확충 등을 설정했다.
우선 우수숙련기술인의 선정인원을 확대하고,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로 선정 직종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현장교수제도의 기술전수 대상기관(특성화고, 중소기업 등)을 확대해 기술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폴리텍대학 등을 통해 융합형 고급 기술훈련과정을 제공하는 'P-TECH'를 운영하고 융합기술교육원을 추가 건립해 숙련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키로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훈련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잡월드 내에 '숙련기술전수체험관'을 설립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숙련기술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 학과를 4차 산업혁명 분야로 개편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간 훈련기관을 통한 전문훈련 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숙련기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기능경기대회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관 가능하도록 해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추진하고 입상자가 대회를 주최한 기업 및 기관에 채용될 가능성이 높은 민간 기능경기대회의 활성화도 추진키로 했다.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숙련기술 장려 모범사업체를 선정하고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이 암묵지(暗默知)로 보유하고 있는 고유기술에 대한 특허등록비, 상품화 연구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숙련기술인단체가 국제기능올림픽 과제출제와 심사위원 선발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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