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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 조기 확장 ··· 경기도와 상생 필요"

충북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조기 확장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상생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는 국회 변재일·경대수 의원 주최로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조기 확장을 위한 토론회가 9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조남건 충북연구원 공공투자분석센터장은 주제발표에서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이 6차로 확장 검토 교통량(5만1천300대/일)을 넘어선 지 오래며, 이로 인한 통행 속도 저하,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통 후 31년이 경과한 노후도로로 서비스 수준 저하, 주변 도시의 인구 및 기업체 증가 등을 감안하면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의 필요성은 물론 시급하다"며 그 해결 방안으로 경기도와 상생발전 도모, 민간투자 추진 및 제도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윤정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은 "남이~호법은 지역문제가 아닌 국가주요 발전사업이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두영 지방분권 전국연대공동대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수도권의 연담화등을 초래할 수 있어 균형발전에 저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은 "중부고속도로 관련 데어터 검토결과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선하 공주대 교수는 "일죽~호법 구간의 종단선형이 불량해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변재일, 경대수 의원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중부내륙의 성장을 이끌어 온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이 왜 필요한지 상기하고 17년째 끌고 있는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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