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61) 충북도교육감이 23일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17대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함께 가꾸어온 행복교육의 꿈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재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4년전 도민들께서는 저를 '교육희망의 밭'을 일굴 적임자로 선택해주셨다"며 "그동안 막중한 소임을 받들어 충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일구고 가꾸어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우리교육이 이대로는 안된다'는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희망을 향해 충북교육의 토대를 다시 닦고 토양을 새로 일구었다"며 "진로교육원, 특수교육원 설립 등 교육기반시설과 체제 정비, 행복씨앗학교,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충북혁신교육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8년 연속 우수, 교육수요자 만족도 최상위 유지 등 성과를 거뒀으며, 이 모든 것이 현장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 덕분이라고 했다.
김 교육감은 "그렇지만 아이들의 꿈은 이제 시작일 뿐이고, '함께 행복한 교육'은 이제 막 꽃봉우리를 맺으려하고 있다"며 "결실을 맺기 위한 대안들을 해결해야한다"고 출마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을 통한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교육, 행복교육, 감성교육, 안전한 학교만들기, 생명가치 교육, 노동인권 교육 등 7대 정책과제와 추진방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김 교육감의 재선 출마 공식화로 충북도 교육감 선거는 심의보(64)·황신모(63) 예비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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