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대전시의 민간 남북교류협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첫 운영에 들어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대 확보를 위한 토론회와 포럼 등을 열 예정이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경제,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박정현 전 대전시의원의 발의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조례에 근거해 본격적인 남북교류협력 기금조성에 나서 현재까지 25억원을 조성했다. 기금은 오는 2020년까지 50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례엔 법인과 단체를 포함하는 대전시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의 주민과 단체 등의 상호 이해증진 및 민족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는 문화·체육·학술·보건·환경 및 경제 분야에 관련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남북교류에 대비한 준비를 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실행 가능한 우선사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