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인공지능 왓슨'을 만든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50억 들여 '닥터 앤서'를 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사업 출범식을 갖고 한국형 정밀의료 서비스 '닥터 앤서'의 성공적인 개발을 다짐했다.
'닥터 앤서'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 · 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는 질병예측, 진단, 치료 등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3년 간 총 357억원을 투입해 AI 의료데이터 통합·연계 기술 뿐만 아니라 8개 질환 21개의 국민 체감형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닥터 앤서' 개발에는 이 사업의 총괄주관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수도권 및 권역별 거점 병원 등 총 25개 의료기관과 뷰노,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카카오브레인 등 19개 ICT·SW기업이 참여한다.
의료SW 신시장 창출과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대 국민 의료비 절감의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형 정밀의료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3개 이상 질환의 시제품 개발을 착수하고, 내년부터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테스팅 계획이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미래형 먹거리인 의료 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닥터 앤서'의 성공적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유수한 병원과 기업이 힘을 한데 모은 만큼 지능형 SW기술 개발은 물론 의료 정보통신기술(ICT)산업계의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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