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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봄꽃 축제 5월까지 '활짝' 핀다

꽃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5월까지 충북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봄꽃을 소재로 한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5월말까지 도내 3개 시·군에서 열린다.

봄의 끝자락에 열리는 첫 이벤트는 청남대 관리사업소가 주최하는 '영춘제'이다. 영춘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청남대 꽃향과 특별한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쉬는 날 없이 개방되며, 월요일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승용차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청남대 개방 12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야생화·분경 등 200여점 전시, 버블 매직쇼, 문화예술 공연 등이다.

음성군에선 '중부 꽃 축제'가 오는 25일 감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햇사레 감곡 복숭아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식전 행사로 감곡 풍물놀이 한마당,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이 준비됐다. 복숭아를 주재로 한 시식 코너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문화원과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5월28일부터 31일까지 '33회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철쭉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백산 산신제, 한마음 가요제, 꽃무리 패션쇼 등이다. 거리의 삐에로 공연과 추억의 서커스 쇼도 준비됐다.

단양군 관계자는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맞아 올해 소백산 철쭉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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