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진천군민 10명중 2명 돈 없어 병의원 못가"

충북 진천군민 10명 중 2명이 몸이 아픈데도 돈이 없어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민 21.8%가 경제적 이유로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도내 시·군·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음성군 18.5%, 청주시 흥덕구 17.3%, 옥천군 16.6%, 청주시 상당구 16.5%, 단양군 14.3% 등의 순이다.

도내 전체 평균 13.9%보다 낮은 곳은 7개 지역으로 조사됐다. 청주시 청원구 13.6%, 충주시 13.4%, 청주시 서원구 12.6%, 영동군 9%, 제천시 8.9%, 보은군 7.3%, 괴산군 6.9% 등이다.

다만 경제적 이유를 포함해 교통·진료시간 불편 등을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은 충북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10.6%로 파악됐다.

변 의원은 "충북은 전국 시·도 중 의료서비스 환경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역적 불균형은 개선해야 한다"며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도민이 얼마나 있는지 일제 조사를 실시해 최소한의 복지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 254개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하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은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