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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 5개교 나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교원, 석·박사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에서 논문 또는 특허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이라는 점에서 일반 창업과 비교해 볼 때 고용 창출 효과와 기업 생존율이 우수하다.

창업진흥원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실험실 창업 기업의 평균 고용규모와 5년 이상 생존율이 일반창업의 3배 이상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창업선도대학 참여 대학 중 11개교가 신청했으며 1단계 기술자체분석보고서 평가, 2단계 실험실 창업지원 계획 평가, 3단계 종합 평가 등 세 차례에 거쳐 평가가 진행됐다.

선정된 5개교에는 대학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실험실 교직원 인건비 등 실험실 창업 인프라 조성자금(교육부)과 후속 연구개발(R&D), 유망 기술 발굴 등 실험실 창업 준비 자금(과기정통부) 등을 연간 약 5억원 내외로 3년간 지원된다.

단, 2년 후 단계평가를 거쳐 1년 추가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에 대해서는 중기부 창업지원프로그램(창업선도대학, TIPS 등)에 별도 트랙을 신설해 후속지원을 받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에 투입된 후속 연구개발을 활용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학원생 학사제도 및 교원의 인사제도를 창업 친화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졸업생 창업 기업이 4만개에 달하는 미국 등 해외 사례에서 보듯 실험실 기반 창업이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대학에서 일자리를 함게 키우는 대학으로 대학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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