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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개선대학에 이름을 올린 '항공 특성화 대학' 한서대학교 항공학부 학생들이 한서대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수도권 '안도' 지방 '충격'.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가 20일 발표된 가운데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 대학의 희비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특히 탈락이 예상됐던 서울 지역 대학은 무사히 통과된 반면 통과가 유력시 됐던 충청권 지방대학은 오히려 고배를 마시면서 지방대학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한국대학신문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기준 수도권 대학 중 2단계 진단 대상은 4개교뿐이었다.
반면 ▲충청권 9개교 ▲대경·강원권 9개교 ▲부산·울산·경남권 8개교 ▲전라·제주권 10개교 등 많았다.
당초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정원 감축 없이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율개선대학을 권역별 50%, 전국단위 10% 등 60% 내외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에서는 전체 진단 대상 대비 자율개선대학 비율이 64% 수준으로 올랐지만 권역별-전국단위별 자율개선대학 비율은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는 설명을 감안하면 전국단위 몫이 수도권으로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대학가에서는 이번 진단을 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도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위 말하는 서울 시내 11개 대학은 모두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됐으며 특히 3년치 자료를 준비해야 함에도 2년치 자료만 낸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렸던 서울 내 대형대학인 B대도 예비 자율개선대학 명단에 올랐다.
서울 시내에서는 A여대와 종교계 대학 등 2곳만 2단계 대상대학이 됐다.
반면 지방에서는 '이변'이라고 할 만큼 자율개선대학이 유력하다고 점쳐졌던 대학들이 탈락해 충격을 줬다.
대학자율역량강화(ACE+)사업을 수행해 대학기본역량진단 지표 중 하나인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유리할 것으로 여겨졌던 충청지역 두 대학과 지난 정부에서 다수의 특수목적사업을 수주했던 부·울·경 지역 두 대학 등은 1단계 통과가 유력하다는 설이 많았으나 예비 자율개선대학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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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개선대학에 이름을 올린 대전대학교. |
문재인정부에서 집중 육성을 강조했던 국립대에서는 두 곳만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이 됐고 지방거점국립대(지거국)는 모두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들었다.
1단계를 통과한 대학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2단계 진단 대상이 된 대학들은 비상이 걸렸다.
한편 20일 오후 3시 현재 파악된 예비 자율개선대학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수도권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서울)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서울)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대진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루터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기독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차의과대 ▲KC대 ▲평택대 ▲한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서울)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홍익대
◇ 대경·강원권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대 ▲한동대 ▲한림대
◇ 부산·울산·경남권
▲경남대 ▲경상대 ▲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울산대 ▲창원대
◇ 충청권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세종) ▲공주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대전대 ▲목원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순천향대 ▲을지대 ▲중부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 전라·제주권
▲광주대 ▲광주여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초당대 ▲호남대 ▲호원대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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