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15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과감하게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전 차관은 강의를 시작하며 아스팔트와 벽 사이에 핀 꽃 사진을 보여주고 "꽃은 어떠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며 "이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과 교훈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패하고 방황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언급하며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무모한 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 도전에 동기가 됐던 책 '갈매기의 꿈', '신념의 마력'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경국 전 차관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농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충북 단양군수, 내무국장, 지역협력국장,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제2대 안정행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청주대학교의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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