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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야생화보러 생태원으로 오세요"
▲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금낭화에 나비가 날아들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우리나라 야생화를 주제로 '알면 사랑한다, 우리 들꽃이야기' 생태·체험행사를 연다.

충남 서천군 생태원 내 방문자 센터를 중심으로 야생화 단지를 조성, 생태·문화·음식 등 관광의 3요소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준비했다.

야생화 단지는 기존의 관람 형태인 일상적인 화분전시와는 달리 실제 식물이 자생하는 생육지의 모습을 되살려 가로 37m, 세로 21m, 높이 5m로 제작했다.

특히 난장이붓꽃, 금낭화, 털댕강나무, 동의나물 등 300여종 3000여 개체의 우리 꽃 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분야는 양치식물, 아고산지대, 너덜지대, 온대낙엽수림, 내륙습지, 연안습지, 석회암지대 등 7개 지역으로 구성됐다.

주말·공휴일에는 '자연에서 찾은 우리놀이·우리음식' 부제에 맞춰 조선시대 서유구 선생의 '임원경제지'에서 언급한 방식으로 재현한 요리시연회 및 시식행사도 열린다.

또 봄과 꽃을 주제로 한 어쿠스틱 음악공연과 서천오케스트라 연주도 선보이며 관람객이 참여하는 들꽃퀴즈대회도 마련했다.

이밖에 모래놀이, 씨앗놀이,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함께 손수건, 해충기피제, 들꽃향수, 들꽃카드 등 꽃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행사가 무료로 열린다.

18일 방문자 센터 금구리못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중견배우 이정섭씨가 참여해 야생화를 주제로 요리 시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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