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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만 내면 끝…보은군 '사랑택시' 운행

충북 보은군이 농어촌버스를 타기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00원의 요금을 내면 면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사랑택시'를 운행한다.

군에 따르면 버스 승차장에서 마을회관까지 1㎞ 이상 떨어진 삼승·회남·회인·내북·속리산면의 오지마을 10곳을 대상으로 '사랑택시'를 운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랑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4일 입법 예고했으며, 관련 예산 3300만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해당 마을 주민은 원하는 시간에 1인당 100원의 요금만 내고 이 '사랑택시'를 이용해 면 소재지까지 나갈 수 있다.

군은 월별 날짜와 운행 시간표를 편성해 '사랑택시'를 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날과 장날 사이 월 12회에서 최대 24회까지 운행할 예정이다"며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사랑택시'를 이용하면 추가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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