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늘지만, 관광수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쓴소리가 충북도의회에서 나왔다.
도의회 새누리당 임병운(청주 10) 의원은 21일 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렇게 지적하면서 "충북도에 중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대응전략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임 의원은 "청주공항 이용객은 2013년 13만8000명에서 2014년 37만8000명으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지난해 외국인들이 충북에서 지출한 신용카드액은 전년 대비 전국 평균 증가액(39%)에 미치지 못하는 29%에 그쳤다"며 "충북에서 숙박하는 외국 관광객 수가 2012년 7만9700명에서 2013년 6만8000명으로 1만명 이상 감소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전담여행사를 확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네트워크 체계(지역관광협의회)를 구축하는 방안을 세워야 한다"며 "미래형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라"고 주문했다.
"관광활성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에도 문제가 있다"며 "관광분야 담당 공무원은 3년 이상 장기근무하도록 하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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