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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 |
전자담배의 배터리에 과충전을 방지하는 보호회로를 설치하지 않으면 폭발위험이 크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57·의료전자학과) 교수는 보호회로를 설치하지 않은 전자담배 배터리에 약간의 물을 뿌려 충전한 결과 불과 8분 만에 폭발이 이뤄졌다는 실험 결과를 22일 밝혔다.
접촉 불량을 가정한 쇼트(Short)실험에서도 5분 만에 배터리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녹아내리는 등 폭발 위험성을 보였다고 조 교수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값싼 중국산 전자담배의 경우 대부분 이 보호회로를 설치하지 않아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조 교수는 이번 실험을 충북도립대학 제자인 영동소방서 이범주(34) 소방교와 공동으로 했다.
조 교수는 "전자담배 폭발에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오는 6월 25일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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