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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언 청주한국병원 뇌혈관센터장. |
청주한국병원 뇌혈관센터의 '시작'은 과연 어땠을까.
지난해 10월 개설한 심혈관센터와 함께 한국병원 전문센터 중 하나로 꼽히는 한국병원 뇌혈관센터가 문을 연지 한달이 지났다.
병원 측에 따르면 뇌혈관시술과 진단 등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주대병원에서 조교수를 역임한 박정언 신경외과 과장을 영입해 뇌혈관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뇌혈관 조영술 검사와 시술을 하는 등 지역 의료 수준에 적잖은 기여를 해 놓은 듯 하다.
박 센터장은 대학병원에서만 모두 1천500건 가량의 뇌혈관 조영술 검사와 100건 이상의 뇌혈관 시술을 경험하는 등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센터에 대학병원급에 준하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는 등 과감한 투자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데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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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한국병원 뇌혈관센터 시술 모습. |
병원측에 따르면 뇌혈관센터 개설이후 지금까지 뇌혈관질환과 관련한 진단을 40건 이상 실시하는 한편 병원에 쓰러진채 실려온 응급환자에 대한 코일색전술등 시술만도 10건 이상 실시했다.
지난달 8일 제천에서 뇌혈관이 파열돼 응급으로 실려 온 이모씨(46)는 척골동맥 손상으로 방치하면 사망에 이르렀을 환자지만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3~4시간만에 병원에 도착해 코일색전술 시술을 한뒤 건강한 상태로 10여일만에 퇴원했다.
이와 증상이 비슷한 70~80대 환자들도 대부분 뇌동맥류가 파열돼 병원에 실려왔지만 곧바로 뇌혈관을 통한 시술에 성공해 모두 2주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다.
박정언 한국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각종 후유장애와 높은 사망률로 가족에 엄청난 부담을 주게된다"며 "뇌졸중을 극복하는 현명한 대처방법은 조절가능한 위험인자를 없애고 이상증세 발현시 절대 방치하지 말고 빠른시간내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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